고딩 때 학교에서 선거 풀어준 친구.manhwa

설 때마다 생각나는 친구가 있다


등교 시간이 빨라서 아침에 자던 중, 체육 시간이라고 친구가 깨워줌
등교하자마자 자서 3교시가 되어서야 일어남ㅋㅋㅋ

그런데 자고 일어났더니 모닝 텐트가 쳐짐ㅋㅋㅋ

그걸 친구가 보더니, 쥐난거 풀어주겠다며 올라타서 흔들어댐
쥐난거 풀어주겠다고 허벅지에 비비는건... ㅗㅜㅑ...
그리 예쁘진 않았는데 성격이 좋아서 인기가 많았던 친구였음
ㅗㅜㅑ...
만화에서 보통 이러면 모른척 하면서 자기도 느껴서 계속 비비던데
천진난만하게 섰다고 말하네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끝을 본걸까?
요즘도 졸업앨범을 꺼내서 보고 있다고ㅋㅋㅋㅋㅋ
남고... 호모나 게이뭐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