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화장실에 몰래 설치한 카메라에 담긴 아내의 목소리

한 40대 남성이 아내의 SNS를 열어봤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아내가 술에 취해 늦게 귀가하자 의심이 되었기 때문
카톡 비번은 내연남의 생일
대화 내용을 열어보니 남편을 죽이고 평생 함께 하다 요양원까지 가자는 내용 ㄷㄷ
어느 날부터 속이 아팠던 남편이 위염, 식도염 진단을 받음
뭔가 의심스러워서 칫솔 방향을 자신만 알아볼 수 있게 해두고 출근했다
데스노트 같네ㅋㅋ
그런데 칫솔을 누가 건든걸 알게 되었고, 녹음기를 설치함
와... 얼마나 오래 해왔길래 저런 혼잣말까지ㄷㄷ
그래서 더 확실한 물증을 확보하고자 카메라를 설치함
저렇게 죽이고 불륜남이랑 평생 같이 쓸 돈은 남편 돈이겠지?
뭔 주술하나;;

칫솔까지 청소하려고 락스 뿌린거라니까요?
"(세균) 죽어!"라고 했다는건가ㅋㅋㅋ
남편도 SNS 대화를 몰래 본게 죄는 인정됨
대신 녹음기, 카메라 설치한건 무죄
이 일화보니까 바로 떠오르는 일화가
ㅁㅔ갈의 새 보금자리인 워마드에 올라왔던 글
한 가정의 가장을 죽이려는 저런 글에 비추천이 0개
그리고 소름 끼치는 댓글들ㄷㄷ

아마 저 일화가 방송에 나왔다면
첫사랑에게 끌리는 사연남에게는
정신 차리라고 하며
결혼 생활을 지키는게 맞다
이젠 제발 첫사랑을 보내라 라더니
시어머니의 불륜을 목격한 사연자에 대해선

시아버지는 혼자 집에서 라면 드셨는데
시어머니의 바람은 영원한 비밀로 묻으라고ㅋㅋㅋ
남편의 외도는 남편이 잘못한거고, 아내의 외도도 불만 생기게 만든 남편이 잘못한거고ㅋㅋㅋ
저 진행자들은 이 일화를 보고도 "아내가 오죽하면 저렇게 까지 했겠나, 남편 잘못이 크다"라고 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