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으로 난리났던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 (반전 주의)

귀한 손님이 있어서 내 집에서 눈치보며 참아야한다는 제보자
시작만 보면 무슨 철판깐 친척이 눌러살고 있는듯한 내용인데
시작에 비해 제보자 아주머니 표정이 밝으심
보일러실로 제작진을 데리고 갔더니
알들이 있음
갑자기 가족 건드리누

뒷모습만 보여주는 저 알들의 어미새
아파트 밖으로 보니 얼굴을 볼 수 있음
아들이 검색해보니 원앙이라고 함
원앙은 천연기념물인데 아파트 보일러실에ㄷㄷ
미국에선 원앙이 갑자기 나타나서 난리났었다고 함
원앙하면 금술의 상징인데 금술 좋은 부부라 원앙이 둥지튼거라고 동네에서 유명해졌을듯

바깥 구경 하다가 돌아와서 알을 품기 시작 함
계속 알만 품고 있음
조류학자도 감탄ㅋㅋㅋ

어미새가 알을 품었을 때 연 전달이 골고루 돼야 하는데 시멘트 바닥에 평지라 좋지 않은 조건

천적이 접근할 수 있는 높은 장소에 알을 낳는 습성 떄문에 고층 아파트에 짓게 된 것
나무랑 건물 구분 잘못했누...
지금보다도 알이 부화한 후가 더 문제
먹이를 구하러 가기 위한 하천이 1km 떨어져있음
그리고 옮겨가기에  위험한 요소들도 많음
그래도 주변에 있는 하천은 원앙들이 살기 굉장히 좋은 서식지라고

오랫동안 알을 계속 품고있으니 졸다가 화들짝 놀라서 깸ㅋㅋㅋ

그런데 부화 기간이 지났는데도 알이 부화를 안함
어미 원앙도 본능적으로 긴장했을듯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품음
제보자는 전문가들에게 다시 한 번 SOS
이미 몇 개는 완전히 부패했고, 어떤건 애매함
더 오래 품은 사례도 있으니 지켜보자는 전문가들
원앙이 부화하고 본인 일처럼 환호하는 제보자
세상의 이런일이 제작진도 찍은 보람 느끼겠네
얼마나 귀여울까?
(누르면 움짤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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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원앙을 찾는 중

(누르면 움짤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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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의 천적인 고양이랑 마주침
아... 그렇게 힘들게 부화했는데... 냥이쉑... (고양이는 식량 때문이 아닌 재미로 새를 죽인다고 함)
생각지도 않은 원앙 죽는 결말에 단체로 PTSD 걸렸다고...
지금 이 글 올라온 곳마다 원앙 불쌍하다고 한거에 캣맘충들이 발광하고 있던데ㅋㅋㅋ

요즘 정상적인 캣맘들 말고 캣맘충들보면 어디서 좌표라도 찍는지 길고양이 관련 글들마다 몰려다니면서 물량 공세하고 자기들이 무슨 생태계의 수호자라도 되는 양 정신승리하던데
자칭 생태계의 수호자들이 천연기념물 죽인거엔 왜 몰려가서 난리일까?

그리고 만약 고양이가 안귀엽게 생겼어도 저렇게 캣맘충짓을 했을까? 생태계에 훨씬 도움되는 벌레들은 왜 안돌보누ㅋㅋㅋ
본인들의 그 나치같은 행동이야 말로 고양이들의 본능을 무시한 학대라는걸 팩폭을 그렇게 당하니 이젠 좌표 찍고 물량공세까지 할 정도로 왜 인정을 못할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