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때문에 파혼 위기

치킨때문에 파혼 위기

남친은 배부른 상태에서 여친이 치킨이 먹고 싶어서 11시에 치킨을 시켰는데
배달이 늦어서 주문 실수했나보다 싶어서 컵라면 먹음
그런데 1시간 20분만에 치킨 배달 왔는데 남친이 치킨을 안받아오고 현관에서 실랑이 중
배달원이 돈 안받겠다고 하는데도 남친이 인사도 안하고 문 닫아버림
당황해서 뛰어나갔는데 이미 치킨 두고 내려감
남친은 내일 아침에 먹자고 좋아함;; 이럴거면 준다할 때 받던가;;

미안하다, 안그럴게 말하는 것도 스스로는 전혀 모르는데
그냥 싸우고 여친 우니까 사과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