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이랑 단 둘이 유럽 여행 간다는 남친

여사친이랑 유럽 여행 가겠다는 남친
그동안은 딱히 의심받을 짓은 안했다고 한다.
일 때문에 단체로 가는거여도 불안할 판에, 단 둘이ㅋㅋㅋㅋ 게다가 한 달 남음
따졌더니 사귀기 전부터 정한거라고ㅋㅋㅋ
남녀 단둘이 3주 동안 해외여행;; 혼자 간다해도 불안할텐데 장난하나
저런 애들 특) 누가봐도 의심 받을 짓인데 상대방한테 자기 못믿는거냐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함
남자방 여자방 따로 있는게 뭔 상관이여ㅋㅋㅋ 할 때만 텔 잡으면 끝인데ㅋㅋㅋㅋ
허락 받으려고 물어본게 아니라 이미 지들끼리 숙소며 비행기며 다 정해놓고 통보한거였음
그럼 둘이 사귀지 왜 다른 여자가 끼어들어서 사귀게 했냐고ㅋㅋ
전화든 영상통화든 잘 때도 24시간 하는거 아니면 뭔 상관임ㅋㅋㅋ
"아 여친이랑 전화 끝났다ㅋㅋ 의심 엄청 하네ㅉㅉ"이러고 아래선 부랄 빨고 있을지 누가 아나
이건 여자 버전
남사친이랑 저녁 6시에 부산 여행 가겠다는 여친ㅋㅋㅋ
베프도 아니고 친구의 친구인데 같이 밤에 여행을 간다고ㅋㅋㅋ
친구는 아니고 파트너인가보네
지금 누가 울컥해야 하는 상황인데 "울컥할뻔 해떠영 ㅠㅠ" ㅇㅈㄹ ㅋㅋㅋㅋㅋ
명존쎄 해서 ㄹㅇ로 울컥하게 만들어줘야 정신차리지

저녁 6시에 출발하니 당연히 1박 2일ㅋㅋㅋ 게다가 단 둘이 여행가서 술 먹음
니 말대로 친구인데 왜 밤에 단 둘이 여행을 가냐고ㅋㅋㅋ

게다가 저걸 보고 있는 남친은 수술해서 말도 못하고 있을 정도로 아픈 상황
한 방 잡아도 아무 일 없다며 한 방 잡는거 돌려 말하네ㅋㅋㅋ
ㅋㅋㅋㅋㅋ 누가 화낼 상황인데 미쳤나 진짜
딱 봐도 일부러 싸워서 당분간 연락하지 마 이러고, 밤에 부산 놀러가서 떡치는데 남친한테 중간중간 연락 오는데 답장 안하면 걸릴까봐 저러는거지 뭐ㅋㅋ
당연히 눈치 봐야하는거 아님?ㅋㅋㅋ 눈치 안볼거면 왜 사귀냐 걍 파트너를 하지

진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단톡에 물어보라고 저러는걸까?
아니면 일단 쎈 척 하려고 저러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