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에 참전해 45년동안 갇힌 국군 포로께 한국의 대우

6.25에 북한에 잡힌 국군포로
목숨 걸고 탈북을 해 한국 대사관에 전화를 하는 중이심
(사진 누르면 움짤 재생)
잡히면 바로 죽은 목숨이라 긴장감에 손을 덜덜 떨면서 통화하심

근데요?

탈북해서 중국에 와있는데, 중국에서 잡히면 바로 북한으로 송환되고 죽은 목숨
도와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한다.
한국에서 이런 대우를 할 리 없다고 생각하셔서 한국 대사관 아니냐고 물어보심


신경질 내는 대사관 직원;;;
국군포로인데..라는 말을 뒤로하고 전화를 끊어버림

영상으로 보면 더 빡침;; 지 딴 짓 하는거 방해했다고 신경질내고 전화 끊는 것 같은

몸을 숨긴 곳의 집주인은 캠코더로 영상을 찍더니 신고 당하고 싶지 않으면 돈 내놓으라고 해서 돈도 뜯김
이동할 때마다 공안의 눈을 피해야 하는데
말하면 탈북자인거 티나니까 말도 못하고 있는데 공안이 손짓하며 다가옴

그러더니 가방 홱... 끝났구나 싶어서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을듯
다행히 탈북자인줄은 못알아봤고 가방을 들어준거였음...
우여곡절 끝에 이동은 했는데 한국으로 들어올 여권이 없음
그런데 어떻게 알고 전화가 와서 어떤 호텔 로비로 나오라고 함
정장 입은 사람이 누군지도 안알려주고
여권을 주고 떠남.
아마 국정원 요원이 아닐까 하는 추측
저런 역할을 하는게 국정원인데, 문재인 정부 들어서 국정원장으로
북한 주민들을 학살하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민주당 정치인을 앉혀놨으니...

그렇게 조국에 겨우겨우 돌아와 45년만에 군 생활을 마치심

큰 형도 이미 전사자로 저리된 동생이 살아돌아와서 보고
아내 역시 남편이 전사한 줄 알고 혼자 살고 계셨는데 45년 만에 재회한 부부

북한에 남아있을거라 추정되는 포로는 6만여명, 그 중 돌아온 병사는 81명...
북한은 지들 주민들한테도 대우가 개차반인데, 적국의 포로는 당연히 훨씬 끔찍함
이건 다친게 아니라 포로로 수십년을 잡혀가도 마찬가지인듯 하다.
오늘은 6.2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