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가 현실로. 엄마가 딸 자녀 바꿔치기 함

구미에서 한 3세 여자 아이가 미라 상태로 발견되었다.
전 남편과 낳은 아이라 보기 싫었다는 이유로 3살 짜리 아이를 6개월 동안 홀로 남겨둠;;;;
그 와중에 그 아이 몫으로 나온 양육 수당은 매달 받아서 챙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가책이 안느껴졌나?
아이는 무더운 여름에 혼자 굶어서 숨졌을거라고...
정인이 사건도 그렇고 왜 이렇게 아이들이 고통스러운 사건들이 많을까...
그런데 이 사건의 최근 상황
알고보니 자기 딸이 아니라 엄마(숨진 아이의 외할머니)의 딸이었음;;;
엄마인줄 알았던 사람은 알고보니 언니
엄마와 외할머니가 비슷한 시기에 임신을 했는데 외할머니가 애를 바꿔치기 하고
실제 딸은 어디갔는지도 모름;;;;
저 외할머니라는 인간은 지 손녀랑 딸을 바꿔치기했다는건 지 딸이 더 소중했다는건데, 그 딸이 6개월 동안 방치돼서 굶어 숨지고, 시신까지 미라 상태로 될 동안 찾지도 않았나?

게다가 자신의 큰 딸이 친모인줄 알고 구속됐는데, 정상적인 부모라면 진짜 자식의 죄여도 자기가 덮어쓸 판에, 본인 큰 딸, 바꿔치기한 작은 딸이 연관되어 구속되는 상황에서도 계속 입 닫고 있었던거;;;;
엄마인줄 알았던 사람도 저런 외할머니 밑에서 자랐으니, 3살짜리 애를 방치해서 숨지게 하면서도 인간으로서의 가책도 못느꼈나봄
그런데 여기서 드러난 더 막장. 40대 외할머니의 남편, 내연남 모두 유전자 불일치
내연남이 있다는 것도 이 사건으로 드러났을텐데, 내연남이 대체 몇 명일지 몰라 친부조차 모르는 상황;;
딸도 젊은 나이에 벌써 재혼한 것도 알만하고, 재혼한 남편, 외할머니 등 그 누구도 전에 있던 아이가 방치되어 숨지고 미라까지 되어갈 동안 안찾은게 참 어떤 집안인지 보이는데

본인들이 걸ㄹㅔ인건 알겠다만 정인이 사건 때도 그렇고 왜 엄청난 고통은 아무 죄 없는 아이가 받아야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