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쥐 팥쥐 원작

어릴 적 보던 동화들은 실제로 순한 맛 버전인 것들이 꽤 있다고 한다.
이 중 콩쥐 팥쥐도 원래 이야기는 다른가본데 여기까지는 내용 같네
계모와 동생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보통 동화에서 원님이면 탐욕스러운 아재가 수청을 들라하는게 떠오르는데 이 원님은 그림 상으론 와꾸 괜찮으시누
원작에선 나오지 않는 콩쥐가 죽는 이야기
어릴 적 보던 동화에선 콩쥐는 착한데다가 예쁘고, 팥쥐는 성격도 구데기에 못생긴걸로 나오는데 원작에선 둘이 비슷하게 생겼나보다.
죽였는데 알고보니 둘은 친 자매였다는 비극적 스토리...?
창자로 젓갈을 담궈버린다는 말이 그냥 협박이 아니었음ㄷㄷ
저 젓갈 만든 사람은 뭔 고생...
아이들이 이런 동화를 보면 충격받을테니 순하디 순한맛 버전으로 각색한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