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학원 다니던 ENFP 언니

학원에서 점심 시간에 자고 있었는데 누가 책상을 똑똑똑 침
모르는 사람이 점심 먹자고 하는데 거부할 수가 없는 눈빛ㅋㅋㅋ 빨리 먹고 들어가려고 편의점 가자고 했지만
편의점에서 1시간동안 처음 보는 언니의 태몽부터 학창시절, 성격, 취미 등등을 전부 들음ㅋㅋㅋㅋ
아ㅋㅋㅋ 짤 찰떡이네 ㅋㅋㅋ
다음 날은 밥 안먹고 카페 간다고 했더니, 좋아하면서 샌드위치 먹고 싶었다고ㅋㅋㅋㅋ
그러다 갑자기 소풍을 가자고ㅋㅋㅋㅋ

궁금한게 이런 성격인 사람들은 만난지 얼마 안된 학원 사람이랑 소풍까지 갈 정도면 몸이 2개라도 모자랄텐데 일정 관리가 가능한가...?
수업 때 곰돌이 ㅋㅋㅋ 실제로 보면 귀여울 것 같은데 ㅋㅋㅋ
거절하니까 바로 완전 실망하는 표정ㅋㅋㅋ
그러다가 다른 타겟 생기면 바로 다시 신남ㅋㅋㅋ
이 언니의 고민이 밥을 천천히 먹는거였는데, 그건 계속 떠드느라 못먹어서...ㅋㅋㅋ
자주 만나기에는 피곤할 때도 있을 것 같고, 가끔 만나는 친구가 이런 성격이면 재밌을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