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 의도치 않게 효자됐음

백수라 추석 전날 늦잠 자고 있던 글쓴이
근데 외할머니가 오셔서 안잔 척 하고, 자고 있던 자리에 눕혀드렸음
방금 일어나서 전기매트 켜둔건데, 할머니 오실거 알고 미리 틀어놨다고 말함ㅋㅋㅋ
근데 할머니 감동받으시고 우셔서 얼떨결에 효자 됨
이제 앞으로 항상 전기매트 틀어둬야겠네ㅋㅋㅋ
여기 이 사람은 진짜로 효자인데도 말은 불속성 효자처럼 하는데ㅋㅋㅋ
2년동안 불속성 효자 코스프레한 효로자식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