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딸을 조카라고 속이고 다른 여자랑 결혼하겠다는 오빠

오빠가 속도위반해서 애를 낳았음
뭐 잘했다고 엄마 노후자금을 내놓으라고...
여동생 적금까지 깨서 결혼하게 해줬더니 이혼했음
그러다 동생이 조카를 3년이나 키우게 됨
여동생은 남친을 만날 때도 어쩔 수 없이 조카를 데리고 데이트했음...
근데 애들도 아빠랑 엄마가 결혼한 사이인걸 알텐데
고모를 엄마라고 부르는거면 교육상 안좋지 않나;;
근데 여동생이 남친 만난다고 하자 미쳤냐는 오빠
지가 키워야하는거 대신 맡아서 키워주는거로 절을 해도 모자랄 판에 뭔;;;
그럼 자기 애도 아닌데 인생 버리라는건가
그러고 집에 왔더니 옷이 죄다 물에 담가져 있고
카드들은 죄다 잘라놓음;; 저정도면 정신병자 아니냐
그 남자가 마음에 안드는게 아니라, 어떤 남자를 데려와도 니 애 키우는거 방해될까봐 저러겠지
어느 날은 남친 어머니를 처음 뵙는 날이었는데
오빠한테서 조카가 유치원 계단에서 굴렀다고 전화가 왔음;;;
그럼 아빠인 지가 가야지 왜 장모될 분 뵙는 자리에 있는 여동생을?
어쨌든 조카가 다쳤다니 급하게 유치원에 갔는데 멀쩡함;; 오빠가 남친 만나는거 방해하려고 거짓말 한거
그런데 어느 날 보니까 오빠는 처음 보는 여자랑 데이트를 하고 있음
지 딸 키워주는 동생은 고마워는 못할 망정 연애 못하게 별ㅈㄹ을 다 하더니
그러고 지 딸을 조카라고 소개함;;;; 애도 바보가 아닌데 아빠가 자기를 숨기는데 상처 안받았을까?
그리고 어린 애면 아빠 보면 "아빠~"하면서 달려갈 법도 한데, 안그런거 보면 밖에선 아빠라고 하지 말라고 시켰을 가능성도 큰듯
지 딸 키워주는 여동생은 연애도 못하게 하더니 지는 딸 숨기고 새장가 간다고;;
그러고 애가 여동생을 엄마라고 부른다면서
"네 딸" 키우라고 함;;; 내가 저 여동생이면 오빠 만나는 여자+부모님한테 전부 저 사실 다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