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여자들이 서울 오면 느끼는 문화 충격

경상도 여자들이 서울 오면 느끼는 것
말투가 너무 보드랍다고 한다
간질간질 하다고ㅋㅋㅋ
경상도에서는 밥 먹었냐고 어떻게 물어봄? 쳐먹었냐고 물어보나...?
ㅋㅋㅋㅋ 서울이라고 저렇게 문장 구조 다 맞춰서 말하진 않는 것 같긴한데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본인도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다는 옆 사람
스무살 때 회사에 들어가서
서울 언니들과 지내게 되었는데, 아직 20살이다보니 사리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언니들끼리 싸움이 났는데 껴있었음
빠져나갈 수도 없고 같은 공간에 있었는데
언니들이 개빡쳐서 싸우는데
너무 말이 간질간질하게 느껴졌나봄ㅋㅋㅋㅋ
그 때부터 웃음 참기 시작
일단 죄송합니다
고개 숙이고 웃음 참기 중
계속 조곤조곤하게 싸움
결국 못참고 빵터졌나 보다ㅋㅋㅋㅋㅋ
난 남자고 말 무뚝뚝하다는 얘기 듣는데도 경상도 여자들한테는 말 왜 이렇게 나긋나긋하게 자상하게 하냐고 그러더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