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생태계를 조지고 방치한 결과

바다 표범과 펭귄이 많이 서식하던 섬을 인간이 발견하고 그 동물들의 기름을 짜내면서 섬 생태계가 박살남
과학 시간 때 배우듯이 지층은 오랜 세월이 지나며 한겹씩 쌓이는건데,
하도 많이 죽여서 그 짧은 시간에 죽은 펭귄의 뼈만으로 지층이 쌓였을 정도
그리고 인간이 떠난 결과, 생태계는 자연 회복되었고, 다시 이전의 모습을 찾음
은 페이크고 전혀 자연 회복이 안됨...
보통 이럴 때 인간만 떠나도 자연은 스스로 치유한다는 결론으로 끝나야하는데...?
그 원인은 유럽에 흑사병이 퍼졌을 때 배를 통해 쥐가 이동하면서 퍼졌듯이, 여기도 쥐가 유입되니 그 쥐를 잡으려고 고양이를 데려옴
그런데 그 고양이들이 바다새, 펭귄 등을 싹 다 잡아먹거나 죽임
??? :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건 생태계를 지키는 일이라구욧!!"
그래서 고양이를 강제로 줄였더니, 이번엔 천적이 사라진 토끼가 너무 늘어나서 새들의 번식처를 파괴하고 풀을 다 뜯어먹어서 황무지로 만들어버림
고양이가 사라진 결과로 토끼뿐만 아니라 쥐도 다시 늘어남ㅋㅋㅋ
결국 인간은 쥐+고양이+토끼를 싹 다 박멸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그제서야 섬은 자연 회복 되기 시작...
인간만 빠지면 되는 줄 알았는데, 총체적 난국 수준으로 만들어둔건 어느정도는 원상복귀를 해야 자연도 스스로 치유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