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1등으로 성적표 위조한 아들

공부 못하는 아들을 없는 살림에 유학을 보낸 아버지
시골에서도 공부를 안했으니 도시에서도 역시나 꼴찌...
아버지는 초등학교도 못나오셨기에 못알아보겠지 싶어 1등으로 위조해서 아버지한테 보여드렸음.
친척들이 1등을 했으니 책거리를 하라고 함
소작농에 가장 가난했지만, 집에 한 마리 뿐인 돼지를 잡아 동네 잔치를 여셨음...ㄷㄷㄷㄷ
뒤에서 어른들이 불렀지만 도망쳐서 자신의 거짓말 때문에 집에 큰 폐를 끼쳐 죽고 싶어함
그 사건 이후, 다행히 정신을 차렸고 대학 교수가 됐음... 정신 제대로 차렸네 ㄷㄷ
그리고 자신의 아들이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 자신이 중학생일 때 했던 거짓말을 부모님께 말씀드리려 하니, 아버지는 이미 알고 계셨음...
이 일화는 교수를 거쳐 경북대 총장까지 지낸 분의 이야기
와.... 소름ㄷㄷ
총장 이후엔 현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도 했으나
-헬적화 완료-
이 때 좀 손자가 들었어야 했는데... 저런 대단하신 아버지의 가르침을 저렇게 갚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