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물건이나 주워오거나 중고로 사면 안되는 이유

한 여자가 야근 많은 회사에 취업함
이 여자분이 귀신 분장한건 줄 알았네;
그런데 야근이 너무 많아서 차라리 퇴근해서 집 가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퇴근해서도 일해야하누 ㅠㅠ
그래서 책상을 사려고 했는데 마침 버려진 책상을 발견함
그래서 의자만 중고 매장에서 구매했음
그렇게 집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환청이 들리고 이상한 게 보임
급기야 귀신까지
빙의된 것처럼 욕하고 자해까지 함
결국 부모님이 무당을 데려오심
무당이 집을 보다가 책상 어디서 났냐고 한다.
그래도 용한 무당인가보네
그러자 딸은 빙의 증상을 보이다가
표정이 변하더니 그냥 가라고 함
그래서 책상을 옮기는데 어머님이 급하게 의자를 지목함
이번엔 어머니께 빙의가 옮겨간걸까?
왜 그런지 봤더니
책상을 지목했더니 딸이 몰래 웃고 있음
책상에 귀신이 씐게 아니었음
아 귀신 분장한게 맞았구나
책상엔 가짜 기운만 심어두고 실제론 중고로 사온 의자에 씌였던 것
그래서 속이는 데에 성공해서 웃은거였음
포커페이스 못했누ㄷ
이걸 어머니가 목격해서 다행...
잘 해결됐다고 한다.
그런데 귀신이 있으면 억울하게 죽은 공룡 귀신도 있어야지 왜 없누? 귀신이 어딨음ㅋㅋㅋㅋ 근데 속옷 좀 갈아입고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