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타기 거부한 여직원들의 최후

여자만 커피 타냐, 니들이 마실건 니들이 타라는 논란이 있어왔는데,
글쓴이의 부서는 총 7명이라고 한다.
원래는 여직원들이 아침, 낮에 커피를 2번 탔는데 여자만 커피타는건 부당하다며 건의했다고 함.
하루 2번이니 여직원 3명 중 2명이 2~3잔 정도씩만 타면 됐다고 한다.
그래서 회의를 했는데 부서에서 분담해서 하는 잡무는 이정도가 있었다고 함.
위에 3개는 남자 직원 4명이 해왔고, 맨 아래 4번만 여직원 3명이 나눠서 해왔던 것
이 업무들을 전부 나누자고 하니, 여직원들은 결국 죄다 원래대로 커피타겠다고 선택함ㅋㅋㅋㅋ
팀장님 일침ㄷㄷ
그런데 부하 직원이 호의가 계속되니 둘리인줄 아냐며 빡쳐서
여직원들이 원하던대로 힘 때문에 못하는 정수기 물통 빼고 전부 배분하자며 재건의
결국 전체 업무를 재분배해서 하게 됨ㅋㅋㅋㅋ
사이다 결말인데 여기에 여초 커뮤니티 반응을 보자
다른 업무들은 모두를 위한 일이고 커피는 개인을 위한 일이라고 한다.
개개인이 마시는 물 보급하는건 모두를 위한 일이고 개개인이 마시는 커피 타는건 개인을 위한 일? 이게 뭔 개논리냐ㅋㅋㅋ
저걸 공공, 개인으로 나눌거면 물도 개개인이 마실만큼 따라 먹어야지
그리고 주제 파악을 못하는건지, 아니면 이거 주작이라고 정신승리하고 싶은건지 싶은 댓글들ㅋㅋㅋ
수도관 없는 곳에 정수기 추가 설치하면 물통 정수기 쓰는거지 뭔ㅋㅋㅋㅋ 사이다 결말에 부들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