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여고생들을 집에 데려온 남자

가출한 여고생들을 집에 데려온 남자
밤에 무슨 소리가 났음
누군가 나가는 소리에 아버지 방으로 갔더니, 흉기에 찔려있는 아버지
출혈량이 너무 많아서 신고함

과다 출혈로 의식이 없음
피해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라 목격자인 딸들의 증언을 모으는데
문이 열려있었고 도주하는 소리가 들렸던걸로 보아, 비밀번호를 아는 사람으로 추정
범인의 족적이 발견되긴 했는데 종류를 특정하지는 못함
평소에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왔던 사람이라는데...
그런데 알고보니 피해자는 미혼이고, 자식도 없었음.
저 딸들은 누구였을까?
알고보니 친딸들이 아니었고, 둘도 자매가 아니었음
알고보니 가출한 여학생들을 데려온 것
집에 들어가라고 설득했지만
거부하자
이런건 보통 이상한 아저씨던데...
있고 싶을 때까지 편히 있으라고 했음
10여년째 이렇게 청소년들을 보살펴왔음ㄷㄷ 진짜 보기 드문 분이네
보통 저런 사람들은 여자들 오라고 한 후에
술 먹자고 하고
강제로 먹이려 하고,
가출한게 초등학생이어도 돈 주며 하려 하고,
마찬가지로 술 먹이려 하고
그런데 민주당에서 한 자리 하며, 문재인 대선 때 조직특보까지 임명되고...
ㅋㅋㅋ
그런데 이 자매들이 수상한 진술을 함
아마 오빠가 한 걸거라고
이 둘 뿐만 아니라 보살피던 가출청소년이 더 있었음
여학생들과 달리 남학생은 엇나감
계속 문제를 일으켰던 남학생

경찰서에도 잡혔었음
남학생이 다른 여학생들을 설득해서

만남 사기를 하게 시켰던 것
그래서 두 여학생을 위해서 남학생을 내보냄

내쫓을 줄 알았다면서 지가 필요한 돈은 훔쳐가는 노양심
근데 피해자도 알고 있었지만, 남학생이 밥이라도 먹고 가라고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았음...
ㄹㅇ 착하시네 ㄷㄷ
이 얘기로 봐선 남학생이 범인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정작 자신은 최근에 간 적 없다고

그런데 범인의 족적과 남학생의 신발이 일치함
이건 빼박이지
빼박 물증이 나왔는데도 계속 혐의를 부인하는 남학생
그런데 폰을 포렌식해보니, 여학생 한 명과 연락을 해옴
무언가를 결정, 결심한다고
그러다 둘째에게 수상한 진술이 나오는데

돈 벌어서 독립하자는 언니
그럼 친아빠도 아닌 사람한테 왜 얹혀살까?
친딸도 아닌데 3년이나 신세졌는데 양심이...

첫째는 이런걸 부인

어떻게 자기를 돌봐준 사람을 해치겠냐고 부인함
그런데 피해자가 둘째를 좀 더 특별하게 여긴게 확인됐음
둘째만 친딸로 입양까지 하려 했을 정도



둘째가 친자 입양을 반대한건 언니가 상처받을까봐 거절했던 것
그러다 피해자가 의식을 회복하게 됐는데
너무 갑작스러워 기억 나는 것이 없다고 함

근데 최면이란게 실제로 어느정도까지 가능한거지...
어두웠고 이불을 덮고 있었어서 무언가를 보지는 못했음
대신에 청각은 좀 더 예민해졌을 것
그래서 소리에 집중하여 최면을 거는데
범인이 달아나는 소리가 안들린다고 함
분명 딸들은 계단으로 도망쳤다고 했는데...
둘 중 하나는 잘못됐다는 것
결국 피해자의 기억이 맞다면 범인은 집 안에 있던거임

이제서야 사실대로 실토하는 딸들
그러면 니들만 나가야지 왜 아무 잘못 없이 돌봐준 사람을 해코지 하지?
이제 곧 성인이라 독립할 것을 권유하자
집에서 안나가고 아예 거기에 눌러 살면서 금품을 차지하려고...ㄷㄷㄷ
ㄹㅇ 사람 ㅅㄲ들인가...
거기에 지들이 이런 짓 해놓고 아까 남학생한테 덮어씌우려 한 것 까지...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거 아니라더니...
결국 징역을 선고 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