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제가 강X을 당했다고 의심해요

결혼한지 2년차에 8개월된 아들이 있는 아빠라고 한다.
아내와 술을 마시는데 요즘 힘든거 없냐고 하더니
눈물을 흘리며 누구한테 당했냐고 물어봄
이 사람의 직업은 직업 군인인데, 훈련 중 쓸려서 항문외과를 다녀왔다고 한다.
그런데 아내가 빨래하면서 팬티에 묻은 피롸 폰에 깔려있는 앱을 보고 오해함
어이 없어서 웃었더니 슬픈 미소 짓지 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웃었길래 슬픈 미소 짓지 말라 그러누ㅋㅋㅋㅋㅋ 이렇게 웃었나ㅋㅋㅋㅋ
아니라고 해도 전혀 안믿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당하지 않았다는걸 증명하는거면 그나마 다행이네ㅋㅋㅋㅋ
이렇게 CCTV에도 접촉하지 않은 물증이 있어도 피해자의 진술 하나로 대법원 유죄까지 떨어지는 나라에서
자기가 당하지 않은걸 증명하는게 훨씬 수월할듯ㅋㅋㅋㅋ
물증이 있어도 저딴 판결이 떨어지고, 청와대도 지들이 만든 국민청원에서도 지들 정책이랑 다르면 개무시해도 우리 이니 건들면 신성 모독이라는 신도들이 있는 나라
그래도 아내가 저렇게 걱정해주는건 고마웠을듯 ㅋㅋㅋ
아내가 결국엔 믿었을지 궁금해지네